21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이하 LCK) 서머’ 2라운드 2주 5일차 2경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이 한화생명 e스포츠에 첫 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두 세트를 모두 따내며 역전승을 거두고 9승을 기록, 1위에 다시 올랐다.

첫 세트 선취점을 내준 샌드박스는 협곡의 전령으로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며 분위기를 반전했고, 바론 등장 직전인 19분 바텀에서 상대 정글과 서포터를 잡고 바텀 1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한화생명 역시 상대의 진형이 흐트러진 순간을 노려 추격을 시도해 2킬을 기록한 후 바람 드래곤까지 가져갔고, 상대 인원이 부족한 틈을 노려 바론 앞에서 다시 교전 승리 후 바론까지 챙겨갔다.

바론 이후에도 한화생명은 상대 진영을 휘저으며 탑에서도 전과를 올렸고, 위기에 몰린 샌드박스는 기습적으로 바론을 가져갔다. 그러나 한화생명은 상대 뒤를 노려 에이스를 기록했고, 이어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많은 예상을 깨고 1세트를 가져가는 기염을 토했다.

2세트 역시 한화생명이 선취점을 가져갔고, 샌드박스는 대지 드래곤을 챙겨가며 이후 운영을 노렸다. 그러나 한화생명은 이전 세트와 마찬가지로 미드 1차 포탑을 먼저 가져갔고, 탑에서도 별 피해 없이 1차 포탑을 가져갔다. 샌드박스는 바텀 포탑을 파과하며 추격에 나섰고, 두 번째 대지 드래곤을 사냥한 이후 상대 서포타까지 잡아내고 탑 포탑까지 가져가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소환’ 김준영이 바텀에서 킬을 낸 후 상대 2차 포탑 앞까지 침투했고, 바론 사냥 중이던 상대까지 쫒아내는 등 한화생명이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샌드박스가 바론 앞에서 상대를 잡아내고 미드 1차 포탑을 가져간데 이어 비슷한 상황에서 한화생명은 바로 바론 사냥을 시작했지만 역으로 샌드박스에 밀려 패퇴했다. 바론을 앞두고 벌어진 공방전에서 한화생명이 바론을 스틸하며 또다시 앞서나갔다.

바론으로 압박하던 한화생명은 상대가 사냥 중이던 대지 드래곤을 또다시 스틸하며 기세를 올렸고, 샌드박스 역시 바론을 가져가며 반격의 물꼬를 틀었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상대 탑을 기습적으로 잡은 후 장로 드래곤을 가져갔고, 다시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벌어졌다. 그러나 샌드박스는 장로와 바론을 모두 챙겨가며 남은 건물을 다 무너뜨리고 동점을 만들었다.

샌드박스는 3세트 초반 또다시 선취점을 내줬지만 상대 탑을 연달아 노려 2킬 성과를 냈다, 이전과는 달리 샌드박스가 초반 내내 이득을 얻었고, 초반 바람 드래곤 둘과 협곡의 전령까지 가져가는 등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경기 중반 상대 둘을 잡은 이후 미드 본진 포탑까지 파괴한 샌드박스는 27분 에이스 후에 바론을 가져갔고, 29분 결국 경기를 끝내며 선두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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